한겨레 썸네일형 리스트형 표백 - 장강명, 이시대 젊은이에게 허락되지 않은 희망에 대한 이야기 표백 - 장강명제1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이 시대 텅 빈 청춘의 초상몇 년 사이 읽은 소설 중 가장 문제적인 작품한국 문학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될 뛰어난 작품 이 책에는 크게 두가지 이야기가 병행된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스토리지?라고 의아했지만 결국에 두 이야기는 하나로 만난다.그런 형식으로인해 더더욱 이 미치광이 주인공들에게 공감하게 되고 이입되는 것 아닌가 한다. 이제 나는 세상이 아주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너무 완벽해서 내가 더 보탤 것이 없는 흰색. 어떤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이미 그보다 더 위대한 사상이 전에 나온 적이 있고, 어떤 문제점을 지적해도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있는, 그런 끝없이 흰 그림이야. 그런 세상에서 큰 틀의 획기적인 진보는 더 이상 없어.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