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프티 피플 - 정세랑 : 바로 당신이 세상의 주인공이다. 피프티 피플 - 정세랑 작 총 50개의 짧은 소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소설이었다.겨우 400페이지도 안되는 소설책 한권에 50개의 소설이라니... 워낙 짧은 내용에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하나하나의 이야기는 대단한 스토리적 재미가 있는 내용들도 없다. 게다가 읽을때마다 새로운 배경과 새로운 인물들의 이름들이 등장해서도통 갈피를 잡을수가 없고, 집중하기에 쉽지 않은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업무적으로 바쁜 나날의 연속이었던지라, 이전에 읽은 책처럼 빨리 읽어내지 못했지만정말 집중하기 어려운책이었다. 내가 왜 이 책을 선택했을까 원망도 할 뻔했다. 읽다보면, 개별적 이야기에서 각기 등장인물들이 서로 교차되는 경우들이 있어 '오..이거 뭔가 연결되는 구조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때,이 책.. 더보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작 :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묘한 이야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2012년 중앙 공론 문예상 수상작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스토리가 하나의 연결고리로 만날때의 묘한 감탄.시대를 초월하는 감동 스토리가슴이 따뜻해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판타지적 구성으로 이끌어낸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대여받기 위해서 근 한달을 대기하고, 읽는 기간도 다른 책 대비 더 긴 시간을 투자했다. (물론 책 자체가 두꺼운것도 이유가 있겠지만) 충분히 기다림이 의미있는 책이다.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쟈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훨활 피어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내 얘기를 누가 들어.. 더보기 회색인간 - 김동식, 아무 생각없이 가볍고 빠르게 만화처럼 읽을수 있는 최고의 타임 킬링 단편선 회색 인간 - 김동식 작 장안의 화제작가 김동식“인터넷에 올린 글이 책으로 나온 게 믿을 수 없었어요. 새로운 세계가 열린 것처럼 기뻤어요. 10년 일하다가 1년을 쉬어 수익도 없었어요. 책 내고 들어온 수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2쇄라고 해서 천오백만원이 들어왔어요. 큰돈이 한 번에 들어오니까 어안이 벙벙해요.” 18살 때 독립하고 10년간 서울 성수동 아연주물공장에서 일한 33살의 김동식은 2017년 12월, 기괴한 미스터리 단편소설 모음집 3권을 출간했다. 2016년 5월부터 커뮤니티 사이트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 ‘복날은 간다’ 필명으로 올린 300여 편의 소설 중 66편을 추려 『회색인간』, 『13일의 김남우』,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에 20여 편씩 담았다. 반응은 뜨겁다. 한 달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