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앞으로 약 두달간 읽기로 한 책들 앞으로 약 두달간 읽기로 마음 먹은 책들이다.현재 이미 두권을 대여해놓은 상태다.거의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한번쯤 올려놨던 리스트들이다.이 책들을 하나하나 만나게 될 그 시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오후도 서점 이야기 - 무라야마 사키 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얼음에 갇힌 여자 - 로버트 브린자 설이 - 심윤경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김연수 널 지켜보고 있어 - 마이클 로보텀 모모 - 미하엘 엔데 네 이웃의 식탁 - 구병모 별사탕 내리는 밤 - 에쿠니 가오리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 히가시노 게이고 더보기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옛 수학자의 한마디로 시작된 빅스케일 SF 판타지 범죄스릴러)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작최근에 들어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다.아무래도 다작의 작가이고, 최근에 신작 베스트가 많이 올라오게 되다보니. 베스트셀러를 선호하는 나에게는 아무래도 자주 보이게 되는 작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라플라스의 마녀, 딱 보기에 왜인지 접근하기 겁날 정도로 매우 두꺼운 책이다. 페이지수로 520여 페이지 하지만 그동안 접해본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으로 넘겨짚어 볼때 결코 지루하거나 길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한 책인데 오히려 다른 책들보다 더 빨리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선 먼저 알아두면 좋을만한 사람인 "라플라스"는 유명한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이고, 그가 한 말이 소설책의 메인 흐름이 되었다. 「우주에 있는 모든 원자의.. 더보기 매스커레이드 호텔 - 히가시노 게이고 매스커레이드 호텔 - 히가시노 게이고 작 올해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으로써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후 두번째 책 최근에 출간한 '매스커레이드 나이트'라는 책을 알게 되어, 검색해보니 '매스커레이드'시리즈였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첫번째부터 도전해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보통의 천재들의 수준을 뛰어넘는 지력(?)을 가진 주인공과 각 사건과 사고가 미래와 과거의 여러가지 일들과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도록 만드는 구성. 그리고 가장 '범인,피해자'같지 않은 사람이 마지막에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는 반전 요소 굉장히 모범적인 미스테리의 플롯을 전형적으로 따른 수작이라고 생각한다.5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문장은 굉장히 직관적이고 쉽게 번역되어 있어, 매우 스피디하게 읽을수 있.. 더보기 봉제인형 살인사건 - 다니엘 콜 봉제인형 살인사건 - 다니엘 콜 확실히 '살인사건', '뒤를 쫒는 수사관', '연쇄살인', '복수', '반전' 등의 소재가 버무려지면흥미와 몰입을 주는 것 같다.거기에 탄탄한 스토리가 붙으면 완성이 되는.. 연쇄 살인이라는 하나의 큰 줄기 뿐만이 아니라,주조연의 사사로운 연민/갈등구조라던가 결말을 예측하는데 혼란을 줄만한 갈등구조를 만들기 위해 애쓴것 같고, 꽤 수작이라고 생각된다. 근데 사실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한국어로 번역한 외국 소설을 읽어보면 사건의 전개를 설명하는 문장이 너무 건조한 느낌이다.쉽게 말하면, 영어를 그냥 '직역'한 어색한 느낌이랄까. 예를 들면 비슷한 스릴러작가로 유명한 한국의 정유정작가의 글을 보면정말 문장에 사용된 단어와 조사들이 사건현장을 너무 절묘하게 묘사하고 있어 세심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