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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 이기호



세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 이기호


확실히 이기호 작가다.

부담없는 문체로 심각하지 않게, 

온갖 형용사와 부사들로 치장한 복잡하고 긴 문장을 해석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낼 필요 없는

친근하고 부담없는 문체의 소유자.


이 사람 소설가 맞나? 싶다.

근데 이런 사람이 베스트셀러 작가다.


순풍산부인과나 하이킥보다 더 미소로운 가족 드라마.


머리 아프고 잠시 편하게 위안삼아 기대고 싶을때

휴식같은 책으로는 '이기호 작가' 추천함


p.s.이기호 작가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 그런 아내님을 만나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