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 이기호
확실히 이기호 작가다.
부담없는 문체로 심각하지 않게,
온갖 형용사와 부사들로 치장한 복잡하고 긴 문장을 해석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낼 필요 없는
친근하고 부담없는 문체의 소유자.
이 사람 소설가 맞나? 싶다.
근데 이런 사람이 베스트셀러 작가다.
순풍산부인과나 하이킥보다 더 미소로운 가족 드라마.
머리 아프고 잠시 편하게 위안삼아 기대고 싶을때
휴식같은 책으로는 '이기호 작가' 추천함
p.s.이기호 작가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 그런 아내님을 만나시다니.
Reading 2018.07.26 16:08
Reading 2018.04.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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