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 너무 바빠서 못하던 독서를 이번주에 억지로 시간을 내서 읽게된 장강명 작가다.
그동안 여러가지 작품을 읽으면서 '장강명' 작가는 나에게 있어 세손가락안에 드는 소설가라 꼽아보고 싶다.
세명의 주인공이 가지는 아픔을 되짚어보고 매시간 느꼈던 증오의 마음보다는, 치유와 포용을 하되 있던 일은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이 친근하다.
세명의 시간과 장소는 다 다르지만 뒤로 갈수록 이해하고 연결된다.
그 모든것을 아우르는 우주알이라는 존재
결국 그는 또다른 사람을 치유하러 간다.
우주는 끝도 없고 고로 시작도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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