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7년의 밤 - 정유정 : 한국 최고 스릴러 작가 정유정의 대표작! 7년의 밤 - 정유정 작2011 제9회 올해의 책 선정도서 판단하건데 정유정작가는 한국에 현존하는 스릴러 작가의 최고봉이라 인정!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의 작가 정유정 그녀가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소설이라고 한다. 정유정 이 사람은 정말 스릴러 소설을 위해 하늘이 내려주신 능력을 한몸에 받은 능력자라 아니할 수 없겠다.7년의 밤. 한가지 사건으로 시작된 각 주인공들의 7년에 걸친 이야기..이야기 흐름이 주는 암울함, 고통, 답답함, 스릴, 서스펜스, 공포, 어지러움, 막막함 정말 다양한 인간의 내적, 또는 환경적인 묘사를절묘하게 하고 있어, 내가 마치 현장에 투명인간인 채로 나와서 그들의 스토리를 직접 내 두눈으로 확인하는 것만 같다. 정유정 작가의 인터.. 더보기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죽음을 묘사하는 또 다른 방식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사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후에야 내가 일전에 봤던 동명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라는 것을 눈치챘다.그리고는 약간 기분이 상했다. 일종의 스포일링을 당한 심경이랄까. 이렇게 영화로 먼저 접한 소설의 경우 글로만 되어 있는 소설을 읽고 그리는 내 머릿속 이미지가무척 제한적으로 되버리는 경향이 있다. 계속해서 영화의 그 사람, 영화의 그 장면이 떠오르기에 다른 장면을상상하기가 어렵다. 한마디로 불편하지. 하지만 책의 중반을 넘어가고 마지막에 다다라서는 영화에서 풀어놓는 이야기와 소설에서의 이야기는 전혀 다른 전개 방향이며, 독자가 바라는 심상이 다른 별개의 스토리라고 느꼈다. 그 이유를 아래에 주저리 적어보자면.. 이 책을 중반쯤 읽었을퓨때 생각나는 하나의 드라마가 있었다.tVN에서.. 더보기 종의 기원 - 정유정 : 진짜 악인이 아니고서는 묘사할 수 없는 절묘함의 극치 종의 기원 - 정유정 작 겉표지를 보고, '수영장(?) 뭐지?' 생각했다.작품평을 먼저 읽고 표지를 봤을때 기대 보다는 표지의 형태(?)가 좀 의아했다. 정유정 작가의 이야기는 정말 그 상황묘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디테일하고 구체적이다.너무나 구체적이어서, 드라마로 만든다고 치면 무대의 설계도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이 이야기를 읽는다면 능히 셋트를 디테일까지 충분히 상상하여 만들 정도가 아닐까 한다. 악마의 생각과 모습을 정말 무서울 정도로 디테일 하게 그려냈다.맞다. '그려냈다'는게 맞다. 어쩌면 정유정 작가 본인이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무섭도록 뻔뻔하고 절묘한 구성악인의 내면을 정말 적나라하게 그래서 더더욱 무섭게 그려냈다.악인이 아니라면 이해할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덤덤하게..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