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최근 꽤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소설인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이 책의 홍보물을 많이 접할수 있었다.
자극적인 트레일러때문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좋은 소재다.
책은 생각보다 얇은편(280페이지 가량)이고, 페이지당 글자의 밀도도 낮은 편이라
독서 진행속도는 꽤 빠른편이다.
이야기 흡입력도 좋고, 문장 이해 난이도도 낮은 편이라.
누구나 쉽게 몰입하기도 쉽고, 순식간에 반나절만에 읽어내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특히나 문장 자체가 어려운 문장의 경우 해외 소설 특유의 번역체로 인해 감성적 거리감도 꽤 적은 편이다.
내용 자체는 새롭거나 대단한 반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타임킬링용으로 읽기에 괜찮은
사이코, 스릴러 정도로 보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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