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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 이기호 작, 친근하지만 쉽게 이야기 되어지지 않는 그저그런 이야기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 이기호 작


먼저 읽었던 이기호작가의 '김박사는 누구인가?"에 이어 두번째로 잃게된 이기호 작가의 작품

이번 소설집은 단편 모음집이다.

두번째 그의 소설집을 읽고 나니, 이기호라는 사람의 필체에 대해서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굳이 다른 작가와 비교하자면, 

정유정 작가는 소설의 스케일이 있고, 구성의 치밀함과 잠재의식까지 파고드는 심리묘사가 압권인데 반해

이기호 작가는 친근하고, 가깝고, 그래서 친밀하며 이해하기 쉽다, 

그만큼 읽히는 속도도 빠르다.


이 책은 대략 40개의 소설이 이 작은 소설집 안에 있다.


나중에 한번더 읽어보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쉽게 일어날 또는 일어났던 이야기들을 담아둔 소설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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