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 베이커리> <아가미> 의 작가 구병모.
참 스펙트럼이 넓은 작가구나 생각했다.
너무 사실적이라 마치 다큐를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이 책을 읽으며 '아...정말 갑갑하게들 사는 인간들이네....' 라고 혼잣말하는 이들이 많겠지만, 알고보면 그게 실제 우리가 사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불편하지만 어쩔수 없이 관계를 가지며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나올수 있는 온갖 불편함을 다 담아낸듯 싶다.
약국 알바이자 가장인 요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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