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김영탁
오래전 먹어본 곰탕의 추억으로부터 시작된 장편 SF 스릴러
암울한 미래-게다가 부산-에서 날아온 막장에 몰린 서민들이 겪게되는 파란만장 과거 여행이 펼쳐진다.
작가가 영화감독 출신이라 그런지 각 씬마다 다이나믹한 묘사가 압권이다. 마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쓴것 같다.
영화화를 원하는 사람은 많겠으나 화면의 스케일들이 워낙 무지 막대해 보여서 왠만한 펀딩 규모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나저나 부산 곰탕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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