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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 - 정세랑 작

보건교사 안은영 - 정세랑 작


이전에 참 재미있게 읽었던 <피프피 피플>의 저자.
최근에 베스트셀러에 이 작품이 자주 보여 대출하고 하루만에 일독했다.

정세랑 작가의 작품은 이 것으로 겨우 세번째 접하지만 대단한 공상/상상력으로 소설화하는 능력을 갖춘 작가인듯 싶다.

이번 작품은 전체 줄거리를 이미 구상후에  작성했다기 보가는 그때그때 떠오르는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쓰지 않았나 싶다.

그 어떤 개연성이 부족하더라도 (그래 이 소설에서 그런거 바라는거 아니야~ 라고 이해가 되고) 쉽게쉽게 읽혀지는 청소년 공상판타지물이라고나 할까.

하루정도 쉽게 타임킬링(큰 감동은 없지만)하실분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