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 정세랑 작
이전에 참 재미있게 읽었던 <피프피 피플>의 저자.
최근에 베스트셀러에 이 작품이 자주 보여 대출하고 하루만에 일독했다.
정세랑 작가의 작품은 이 것으로 겨우 세번째 접하지만 대단한 공상/상상력으로 소설화하는 능력을 갖춘 작가인듯 싶다.
이번 작품은 전체 줄거리를 이미 구상후에 작성했다기 보가는 그때그때 떠오르는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쓰지 않았나 싶다.
그 어떤 개연성이 부족하더라도 (그래 이 소설에서 그런거 바라는거 아니야~ 라고 이해가 되고) 쉽게쉽게 읽혀지는 청소년 공상판타지물이라고나 할까.
하루정도 쉽게 타임킬링(큰 감동은 없지만)하실분께 추천.
'Read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탕 - 김영탁 (0) | 2019.08.19 |
---|---|
네 이웃의 식탁 - 구병모 작 (0) | 2019.08.15 |
잠옷을 입으렴 - 이도우 작 (0) | 2019.08.13 |
디디의 우산 - 황정은 (0) | 2019.05.10 |
설계자들 - 김언수, 한국판 소설 '영웅본색' + '킬빌' (0) | 2019.04.26 |